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

네이버 대란이 있은지 벌써 두 달... 현재 저의 상황

by 동네백수형 2018. 8. 30.
반응형






많은 블로거들의 가슴에 대못질을 했던, 


네이버의 티스토리 검색 누락 대란이 있은 뒤 벌써 두 달 가까이 되가는데요...


솔직히 아직도 회복된거 같지 않습니다.


아니, 회복이라는 단어도 웃긴게 그럴 기미조차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제가 노력을 안한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냥... 이 글을 쓰는 취지는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아직도 저만 이런거라면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기도 합니다.





올 3월 부터 슬금슬금 시작한 저의 블로그는 처음엔 매우 적은 일일 방문자수만을 기록 하고 있었지만,


6월말 부터는 계속된 저의 관리가 빛을 바랬는지,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7월에 들어선 처음으로 1000명을 넘기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지요...


문제는 1000명을 넘기면서 상승세를 보이던 7월 10일쯔음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인원이 제로가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7월 11일 방문자수가 반토막이 된게 보이실 겁니다.


어리둥절 하던 찰나, 저만 그런게 아니였는듯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터져나왔고,


아이러닉 하게도 그때, 어느 대형 커뮤니티로 제 포스팅이 옮겨져 


그 사이트에서  많은 인원들이 유입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통한 유입은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었죠.


지금 당장 어디선가 글을보고 유입되어 와도, 


검색을 통해서 오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걸 잘 알고 있기때문에


걱정이 쌓여만 갔습니다.


뭐, 눈뜨고 당할 수 밖에 없는 이런 야박한 현실이 저에게 현자타임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 시발 그냥 네이버로 할껄... '



이런 생각을 수 십 수 백번은 했습니다.





아무리 수 시간을 정성들여 양질의 포스팅을 올려봐도 검색을 통한 유입이 없으니,


블로그를 계속 할 동기부여가 없어진 셈이죠...


장담컨데, 제 블로그에 와서 둘러보다 COH글을 읽은 사람은 있어도


검색을 통해서 온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꺼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글을 마지막으로 근 한 달 보름 가까이 잠수를 타게 됐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200~300명씩의 많은분들이 찾아와 주셨는데,


모두 감사할 따름...








 

그러던 엊그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아, 내 블로그 잘 있나? 확인차 왔더니


기묘하게도 제가 확인하러 온 그날 방문자수가 급증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왜이러는지.


그렇다고 네이버로부터의 유입이 정상화 된것도 아닙니다.










기존에 대부분을 차지했던 네이버로의 유입은 반대로 구글이 70% 이상으로


주객이 전도 된 채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뿐이었죠.


지금부터라도 다시 정신차리고 운영을 하면 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근 두 달 가까이 관리를 안함으로 인해,


회전률이 빠른 네이버의 검색 노출을 따라가지 못한것인지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네이버 유입 정상화 되셨나요??


저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