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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블리자드

워크래프트3가 리마스터로 돌아왔습니다.

by 동네백수형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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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지드





2002년 출시되어 아직까지도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워크래프트3가


 스타크래프트의 뒤를 이어 클래식 게임 중엔 두 번째로 리마스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야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에이수스

(리마스터의 개념이 아닌 이미 다른 종류의 게임이 되버린듯한 ㄷㄷ)




그래픽이 정말 압권이군요...


리포지드로 재탄생 되면서,


4K의 HD 화질과 게임내 맵 에디터의 개선, 최신 배틀넷 기능을 도입한 매칭 시스템까지.


모든게 완벽하단 말씀.


빨리 업그레이드된 피라미드 탈출을 하고 싶어지네요. 깔깔...



도타2 짭



흡사 도타2를 보는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이키는...


이것을 계기로 몇 번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관짝에 못이 박히다 못해 미이라가 되버린


국내 워크래프트3의 시장이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회의 활성화는 기본 이겠죠?


제5의 종족 판타지 스타 장재호 선수의 활약을 TV로!



변경권리얼



이미 블리자드의 공식 홈페이지 배틀넷에서는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웃긴건 


게임이 36,000원 인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 진영 변경권이 35,000원?


ㅋ??


그정도로 가치가 있는건가... 


저게?


정말로?


?



전쟁의 전리품




11,000원이 추가된 전쟁의 전리품 패키지를 구매 하시면


와우의 탈것과 하스스톤 카드 뒷면, 블리자드의 모든 대표 게임들에서 추가 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저는 이미 구매를 완료한 상태지요.


후후...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들 구매 하시길~



이 마트ㅜ



리포자드기념 창고 대 방출 시즌


이 유물은 저의 것 입니다.


관리가 부실해 종이 박스가 비명을 지르다 못해, 울고 있는게 느껴지는군요.


아~~~주 오래전... 


저의 생일 선물로 땡깡을부려 받아낸 것...



123



1년 뒤 프로즌 쓰론이 나오고 어린이 날 때는 그것을 받았습니다.


가격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38,000원...



레인오브



저의 유년시절 제가 애지중지 했던 게임들과 그 패키지들...


전 어릴때부터 게임에 관련 선물을 받으면 단 하나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박스부터 시작해서 설명서, 잡지, 그 모든 것들...


제가 입대 후 100일 휴가를 나오고 충격 받은건


제 방에 있던 저의 게임들이 깡그리 사라졌다는 것............



좌절




주륵...


남아 있는건 워크래프트3와 몇 가지의 짱박혀 있던 게임들뿐..





뭐ㅡ, 이미 지난 일이고, 생각하면 가슴만 아파질 뿐입니다.



방과후 친구들과 함께 PC방으로 가게 만들었던 요인중 하나인 워크래프트3의 부활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억을 추억으로만 묻어두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명작 이기에


설레임도 커져만 갑니다. ^^



그 시절 저와 같이 게임을 했던 친구들이

이제는 제 주위에 없다는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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