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스팀에 들어가보니,
흥미로운 게임이 눈에 띄었습니다.
게임의 이름은 MINON MASTERS.
( 롤 아니야... )
우리 모두에게 친숙하기도한 이름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녀석.
미니언 마스터즈
무료가 됐다면서 스팀 대문에 떡하니 걸려 있더군요.
원래 같으면 돈 주고 해야될껄 무료로 풀렸다는데,
자칭 똥게임 쉐프인 필자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시작 하기에 앞서,
플레이어는 10장으로 이루어질 자신의 덱을 꾸며야 합니다.
어차피 처음 튜토리얼을 끝내면 주는 몇 장의 카드가 전부이기 때문에,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화면은
한 눈에 봐도, 이게 무슨 게임인지 단박에 알 수가 있더랬죠 -.-..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중앙을 기점으로 자신과 상대의 진영을 나누고,
일정 간격으로 쌓이는 코스트로 몬스터를 소환해,
상대진영을 파괴하는게 주 목표인 게임입니다.
솔직히 기대도 안해서 그런지
꽤 재밌어요;; 충격적이게도...
이 게임의 장점은 보통 1~3분 내로 끝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운적인 요소를 최소화 해서그런지 스트레스도 덜 받구요
분명,
과금과 무과금러 간의 갭은 존재하지만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TOP 20이 플래티넘1 인걸 감안하면
무과금 플래티넘5는 꽤 선방을 했다고 볼 수 있을테니깐요.
이런 소환류의 게임은
과거 워크래프트3의 유치원 대전을 시작으로
스타2의 데저트 스트라이크 등
현재는 슈퍼셀의 히트작 클래시 로얄이 그 계보를 잇는 중이죠.
마치 배틀로얄이 그랬듯,
오토체스가 그랬듯,
미니언 마스터즈도
유즈맵의 유즈맵을 뛰어넘어 장르의 한 귀퉁을 차지할 수 있을지?
제가 딱 하나 장담 할 수 있는건.
이 게임 조만간 한글화 됩니다.
헤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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