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Hentai Girl, 퍼즐게임 패치

 

 

 

 

소개하기에 앞서,

 

Hentai Girl 시리즈는 플랫폼 Steam에서 정식으로 발매가 허용된

 

매우 건전한 퍼즐게임임을 미리 밝힙니다.

 

 

(브금재생)

 

 

 

어느날 스팀에 들어가보니

 

제 라이브러리에 이상한게 들어있는겁니다...

 

 

 

 

 

 

 

 

이름하야 헨타이 걸 3시리즈

 

 

아마, 지난번에 실수로 구매를 해놓고

 

환불을 하지 않은거 같은데...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늦어버린걸...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듯이

 

그러니깐, 저는 이 게임들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어쩌면 많은 분들에게 익숙할수도있는 설정창을 지나면,

 

게임이 곧바로 시작 되는데,

 

사실, 게임이라고 하기에도 매우 민망한, 간단한 퍼즐 10개가 전부입니다.

 

 클리어 하는데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죠...

 

근데, 깨놓고 보니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도전과제가 3000개나 되는,

 

스팀에 존재하는 수많은 게임들중 도전과제가 가장 많은 녀석이라는 것 -.-..

 

처음엔 버그인줄 알았지만, 그냥 전시대 꾸미기용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아주 유명한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시리즈들중 가장 처음 버전이라 그런지,

 

게임 자체가 그냥 저냥 봐주기에도 매우 허접했기에,

 

꾸며서 적을 말도 만들수가 없는...

 

 

그리고 나서 켜버린 Hentai Girl Betty

 

 

 

 

 

 

호우!

 

베티로 넘어와선 전작보단 매우 발전한 퀄리티를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퍼즐을 풀면 풀수록 베티의 옷이 점점 비키니로 바뀝니다.

 

전작에는 없던 매우 좋은 기능이죠.

 

그렇게 비키니로 전부 갈아 입힌 다음엔...

 

 

 

 

대문짝만한 꽃이 나타나 속살을 전부 가리게 됩니다.

 

용사여...

 

 속상해 하지마세요.

 

방법은 있으니깐!

 

마법의 치트키를 입력하면 모든게 해결 된답니다!

 

 

 

 

 

 

 

 

베티는 전작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몇 배는 뛰어나며,

 

구성도 아주 풍부하고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만족을 했습니다.

 

이 놈은 게임으로 불릴만한 가치가 있는 '제법' 쓸만한 물건이죠.

 

 

 

 

이제 남은건 시리즈의 마지막인 Hentai Girl Linda.

 

린다는 베티보다 한달의 텀을 두고 나온 후속작인데,

 

이걸 하면서 베티와 다른점을 느꼈다면,

 

베티에서 등장하는 인물이 총 3명인데 반해서, 린다는 금발의 주인공 1명 뿐입니다.

 

마치 베티는 최초의 7개만 내놓으려 했지만,

 

너무 장수가 적은것 같아서 뒤늦게 나머지 4개를 추가한 것 처럼 보이죠.

 

그러니깐 Hentai girl Linda의 Linda는 Betty와는 다르게 금발의 이름이 되는 셈.

 

 

 

 

뭐,ㅡ 그렇다고요...

 

 

 

하지만 게임으로 돌아가면 개인적으로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베티때문에 기대감이 커졌던 탓인지는 몰라도,

 

우선

 

구도가 똑같습니다.

 

 

 

 

 

 

한 눈에 보기 좋게 색깔로 나눠 보았습니다.

 

보이십니까?

 

총 11개의 퍼즐중 10개가 서로 겹치며,

 

위의 5개는 그냥 대가리만 떼와서 옷만 바꿔 입힌 수준으로 판박이 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말이죠 -..

 

계속 보니깐 귀신에 홀린거 같은 착각마저 불러 일으킵니다..

 

 

 

 

준비된 11개의 퍼즐중 유일하게 다른것들과는 

 

확실히 틀리다고 말할 수 있는 단 한 장의 그림 입니다.

 

왜냐?

 

자쉰의 퓡거를 물고있기 떄문.

 

 

 

그래도.. 가격을 대입해보면

 

이래나 저래나 아무래도 혜자쪽으로 의견이 조율될 것이며,

 

무엇보다

 

 

 

 

모든 시리즈가 

 

퍼즐을 완성하기만 하면 도전과제 100%가 달성 되기때문에,

 

이런쪽으로 수집 하시는 분들에겐 또다른 충동을 불러일으킬수도?

 

 

 

 

그리고 트레이딩 카드까지 나눠주는 진정한 혜자 게임 입니다.

 

게임이 700원인데

 

카드만 한 장에 150원입니다.

 

카드만 뽑아도 이미 게임값을 넘어버림 ㄷㄷ

 

 

 

 

그래서 배지까지 만들어 봤어요!

 

이런류의 배지는 처음이라 색다르게 느껴지는데,

 

남들이 보면 뭐라 생각할지 ㅜ...

 

이봐요, 미친놈씨?

 

 

 

 

가격은 겨울 세일이 한창인 지금 

 

겨우 2,420원!

 

실수로 구매하기에 매우 적절한 가격이죠.

 

 

친구도... 돈도... 여자도 없는 본인의 연말을 책임져줄

 

베티와 린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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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8년의 끝을 장식할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

 

제글 보러 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가올 새로운 한 해의 축복을 빌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