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출시되어 아직까지도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워크래프트3가
스타크래프트의 뒤를 이어 클래식 게임 중엔 두 번째로 리마스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야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리마스터의 개념이 아닌 이미 다른 종류의 게임이 되버린듯한 ㄷㄷ)
그래픽이 정말 압권이군요...
리포지드로 재탄생 되면서,
4K의 HD 화질과 게임내 맵 에디터의 개선, 최신 배틀넷 기능을 도입한 매칭 시스템까지.
모든게 완벽하단 말씀.
빨리 업그레이드된 피라미드 탈출을 하고 싶어지네요. 깔깔...
흡사 도타2를 보는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이키는...
이것을 계기로 몇 번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관짝에 못이 박히다 못해 미이라가 되버린
국내 워크래프트3의 시장이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회의 활성화는 기본 이겠죠?
제5의 종족 판타지 스타 장재호 선수의 활약을 TV로!
이미 블리자드의 공식 홈페이지 배틀넷에서는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웃긴건
게임이 36,000원 인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 진영 변경권이 35,000원?
ㅋ??
그정도로 가치가 있는건가...
저게?
정말로?
?
11,000원이 추가된 전쟁의 전리품 패키지를 구매 하시면
와우의 탈것과 하스스톤 카드 뒷면, 블리자드의 모든 대표 게임들에서 추가 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저는 이미 구매를 완료한 상태지요.
후후...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들 구매 하시길~
리포자드기념 창고 대 방출 시즌
이 유물은 저의 것 입니다.
관리가 부실해 종이 박스가 비명을 지르다 못해, 울고 있는게 느껴지는군요.
아~~~주 오래전...
저의 생일 선물로 땡깡을부려 받아낸 것...
1년 뒤 프로즌 쓰론이 나오고 어린이 날 때는 그것을 받았습니다.
가격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38,000원...
저의 유년시절 제가 애지중지 했던 게임들과 그 패키지들...
전 어릴때부터 게임에 관련 선물을 받으면 단 하나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박스부터 시작해서 설명서, 잡지, 그 모든 것들...
제가 입대 후 100일 휴가를 나오고 충격 받은건
제 방에 있던 저의 게임들이 깡그리 사라졌다는 것............
주륵...
남아 있는건 워크래프트3와 몇 가지의 짱박혀 있던 게임들뿐..
뭐ㅡ, 이미 지난 일이고, 생각하면 가슴만 아파질 뿐입니다.
방과후 친구들과 함께 PC방으로 가게 만들었던 요인중 하나인 워크래프트3의 부활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억을 추억으로만 묻어두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명작 이기에
설레임도 커져만 갑니다. ^^
그 시절 저와 같이 게임을 했던 친구들이
이제는 제 주위에 없다는것만 빼면...
'오락 > 블리자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아블로2 이모탈 발표이후 블리자드 현상황.dogsimgak (2) | 2018.11.22 |
---|---|
디아블로2 리마스터에대한 개인적인 견해 (2) | 2018.11.03 |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 근황 (1) | 2018.08.28 |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 기념 오리지널 회상... (0) | 2018.07.11 |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 드래곤즈의 첫 승? (0) | 2018.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