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클래식 서버는 나올까??

 

 

 

 

 

( 브금 재생 )

 

 

 

 

 

바람의 나라와 울티마는 저에게 있어서 정말 특별한 게임이고,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들입니다.

 

 

두 작품은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 1996, 1997 )

 

현재 까지도 지속적으로 운영 하고 있으며

 

 

아직 까지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향수를 되살리기 위해, 플레이하는 게임이기도 하죠.

 

 

 

뿐만 아니라, 두 작품의 운명은 서로를 닮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각종 사건 사고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로 점칠된 전설적인 게임.

 

이 작품은 2000년도에 출시된 대격변 확장팩 The Renaissance로

 

기존 플레이어들의 엄청난 반발을 샀고, 끝내 많은 이들이 작품을 등지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음지에서만 떠돌던 프리서버들이 거대하게 성장케된 계기가 되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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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비슷한 스토리 하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바람의 나라는 2005년 새버전 단일화로 인해,

 

 

당시 기초적인 것만 가능했던 왁스를 시작으로 

 

로지, 태지, 지안, 썬 ...

 

이제는 실력좋은 크래커들의 독자적인 구동기로

 

구버전 사설서버의 명맥을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9년

 

디아블로 임모탈로 첫 삽을 뜨고,

 

각종 사건 사고와 내부고발, 그리고 지속적으로 악재가 겹쳐,

 

이대로 회사가 망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휘청거렸던 블리자드가

 

가뭄의 단비같은 흥행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클래식 서버였죠.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v에선 이례적으로 10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와우 클래식 서버는 연일 대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 성공을 지켜보던 국내의 많은 게이머들은 생각하게 되죠.

 

 

" 나오기만 하면 대박인 아이템이 우리도 있는데? "

 

 

 

 

 

한 번은 우리를 속여 먹었던, 바람의 나라 클래식 입니다.

 

만약 이것이 실현 된다면, 

 

무조건 성공할꺼란 확신이 있습니다.

 

 

 

 

다만, 넥슨은 절대 바람의 나라 클래식 서버를 오픈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바램과 달리, 넥슨측의 공식 발표가 없는한

 

비슷한 두 가지의 의구심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을 뿐입니다.

 

저 또한 그런 분들을 많이 지켜봐왔구요.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첫 째, 넥슨은 어째서 클래식 서버를 오픈하지 않는가?

 

둘 째, 넥슨은 왜 사설서버를 잡지 않는가?

 

 

 

 

 

넥슨은 어째서 클래식 서버를 오픈하지 않는가?

 

 

 

여러분들이 위 문제의 해답을 얻기위해선,

 

먼저, 넥슨이 구버전을 포기하고 새버전을 만들게된 그 진짜 이유를 알아야만 합니다.

 

단지,  " 우리는 구버전이 더 좋은데? " 같은 어리광은 기업에겐 통하지 않기 때문이죠.

 

 

당시 많은 유저들의 반발을 샀던 새버전 단일화로 회사와 유저간의 갈등이 커지자,

 

회사측은 미루고 미루었던, 이 사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당시의 자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100% 오피셜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들의 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옷 이란건 입으면 입을수록 색이 바래고, 질이 떨어지며, 

 

오래될수록 쉽게 구멍도 납니다.

 

그 구멍을 아무리 메꿔봤자, 새 옷이 되지 않는 것과 같이,

 

구버전에서 발생되는 각종 버그와 핵에 이 이상 대처를 하는건 무리라고 판단하여,

 

 새버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 새버전 조차, 모든 소스가 파헤쳐지고 크랙되어

 

각종 버그와 핵이 난무하고 있으며, 어느 유튜버는 현재 바람의 나라에서 발생되는 버그만 가지고도

 

100여편의 영상을 찍어 올렸을 정도로 막장화가 되가고 있죠.

 

 

 

이것이 전부 입니다.

 

 

 

너무나도 오래된 구버전은,

 

 너무나도 구멍이 쉽게 나기 때문에

 

이제는 정식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1인 운영조차 가능한 구버전 서버 운영을, 

 

어째서 대기업인 넥슨이 하지 않는 것인지.

 

 

 

넥슨은 왜 사설서버를 잡지 않는가?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도 모릅니다.

 

누가 아리오? 그들의 속을...

 

다만, 이것은 확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식 서비스중인 바람의 나라와

 

사설 서버인 바람의 나라는 애시당초 그 갭이 어마어마 하며,

 

 

설령, 사설 서버를 잡는다 하더라도 그 유저는

 

또 다시 새로운 구버전 사설 서버로 발길을 돌리지 

 

절대, 정식 서버를 하지 않을 것이란걸 말이죠.

 

 

이것을 알고 있는 넥슨이 그냥 내비두는 것이라 사료된다면,

 

그건 속편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