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락/게임 이야기

변질된 페미니즘 : 게임업계와 메갈리아

by 동네백수형 2018. 6. 26.
반응형


금지



이것은 엄청 민감한 주제 이고,


제가 이 땅에 사는 모든 게이머들과 


사상가들의 입장을 대변할 만큼 


배운 사람도,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살아있는 수많은 산증인중 한 명으로써,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한 마디 하고 싶은 

방구석 폐인의 작은 외침일 뿐입니다.




메갈일베



우리들은 모든걸 지켜봐왔습니다.


유머 사이트에서 극우 사이트로,


메르스 갤러리에서 메갈리아로,


첫 의도와는 다르게 그 본연의 의미가 무색해질 만큼 엇나간 수많은 과오들..


그것은 현재 우리네 사회를 빠르게 좀먹고 있는 페미니즘 또한 마찬가지인데,


남녀평등에서 여성 우월주의 사상으로 변질된 이 항목은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거론되며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그 중심에, 주 고객층이 남성인 게임 업계또한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Girls Do Not Need A Prince



여자는왕자를


여자는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문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2년전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핫 이슈중 하나 였습니다.


문제는, 딱히 특별할 것도 없이 평범해 보이는 티셔츠의 실체가


여성 우월주의 사상으로 똘똘뭉친 메갈리아의 분파계열 중, 페이스북 페이지인 메갈리아4의

운영자금을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펀딩 상품이란 것이였죠..


또한 위 인증샷의 주인공은 당시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성우 였는데, 메갈리아를 옹호 한다는 이유로


생계에 타격을 입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기존에 녹음했던 문제가된 성우의 작업물들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다른 성우로 교체 한다는, 사건발생 단 하루만에 이뤄진 넥슨의 발빠른 대처로


당시 게임을 플레이하던 남성 게이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사, 


해당 게임의 사용량이 90%나 증가한 사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일파만파로 확산되어,


각종 매스미디어에서 다뤄지고, 옹호하는 측과 비난하는 측의 대립구도가 생겼는데,


후일에는 


레진코믹스 집단 보이콧,


데스티니 차일드 원화가 교체,


정의당 탈당 사건


단 하나의 트윗이 만들어낸 나비효과는 피바람이 되어 돌아와,


메갈리아의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우리에게 상기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페미나치


여기서 되집고 넘어가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존에 알고 있는 남녀평등의 페미니즘 사상과 그 의미가 변질되어,

무차별적인 남성혐오를 기본 바탕으로 두고,

집단 극화현상으로 퍼져나간

여성 우월주의 사상은 결단코 같은 것이 아닙니다.



2018년 03월 21일


k7



23일에 업데이트 예정 이었던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의

 K7이란 캐릭터의 일러스트의 공개날짜 입니다.


하지만 원화가 ROD는 위의 클로저스 성우 교체 사건때부터


자신의 SNS을 통해 꾸준히 여성 우월주의적 사상을 내비친게 포착 되었고,


유저들로 하여금 회사측에 고발을 당해


이 문제로 해당 원화가를 교체, K7에 대한 업데이트 잠정적 중단하는 등


초 강수를 두며, 다시한번 업계에 메갈풍이 불아닥칠 전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당연히 이 사건은 제2 메갈사태의 시발점이 되었고,


모바일 게임 마녀의 샘 원화가 Snow is가 ROD를 옹호하는 트윗을 올리며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떼아닌 메갈사태를 겪게된 마녀의 샘 유저들은 회사측에 항의를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기존의 여러 회사들이 고수해온


강압적인 태도와는 달랐기에,


마녀의 샘 유저들이 대거 떠나가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렇게 사태는 소강상태가 되어 일단락 되는듯 했으나,


24일 루리웹의 한 유저에 의해


다시한번 사건의 불씨는 커지게 됩니다.


2년전 성우 교체 사건으로


안전지대라 여기며, 사태를 구경만 하고 있었던 


클로저스에 불똥이 떨어졌는데,




노노



해당 게임의 원화가 노노의 과거 행적이 들어나면서


 클로저스의 유저들은 다시한번 뿔이나게 됩니다.


심지어 2년전 메갈사태의 여파인 데스티니 차일드의 원화가 교체를 비난 한 것도 포착이 되었는데,


그 사건의 중심에 있던 클로저스에서 태연히 몸 담아 일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유저들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중좆대


읭?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 나딕게임즈는 입장을 표명 하였지만


2년전 넥슨이 몸소 보여준, 뼈로새긴 교훈을 잊은 안일한 대처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야 맙니다.





문제의 원화가 노노가

현재 반성하고 있으며, 문제의 글은 모두 삭제 하였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노노 작화가에 대한 구체적인 어떠한 처벌도 언급되어 있지 않았으며,


단지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겠다던 공지로 인해,


꼬우면 접는다. 일명 꼬접 러쉬가 유저들 사이에 퍼지게 되고,


유저수가 곤두박질 치다못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게이머들은 여러 게임들에 포진되어 있는 원화가들의 트위터 계정을


차례로 조사하게 되고, 26일 트오세의 몬스터 컨셉 원화가 bongchun이 메갈의혹을 받게 됩니다.



봉춘



이 과정에서 같은 날 저녁 김학규 대표의 사과문이 발표 되었지만,


사상검증을 했다는 것을 빌미로 많은 단체에 빈축을 사,


거센 비난의 화살이 모두 김학규 대표에게로 몰리는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으로 유저는 유저대로 떠나고 욕은 욕대로 먹게 되는데,


여성직원의 사상을 검증한 일로 노동청의 재발방지 권고까지 받게됩니다.


여러모로 안습한 결과..


사태가 이렇게 마무리 되나 싶더니, 클로저스의 불씨가 채 꺼지기도전에 문어인간을 시작으로


LENA, KWS 등 나딕게임즈의 소속되어 있는 많은 원화가들이


메갈과 연관되어 있고, 또 관련 발언과 활동을 하는 정황들이 계속해서 포착 되면서


클로저스는 끝을 알 수 없는 수렁텅이에 빠지고 맙니다.


같은날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에서도 메갈과 관련되서 사건이 터지지만



솔워커손절



회사측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해당 일러스트를 바로 교체하는 등의 발빠른 대처로


각종 게임에서 발생한 수많은 난민들을 자신들의 게임으로 편입 하게 되면서,


이 사태의 최종 승리자가 되어버립니다.





동접 20명도 간당간당 해, 서비스를 종료 하려하던 찰나 발생한 


한 편의 반전 드라마




얼쑤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유저들을 보고 춤을 추고 있는 운영자




이 뒤로도 도합 20여개의 게임에서 메갈과 관련되어 계속해서


문제가 재기되고 있으며, 이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문



의문



지속적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반사회적 집단 메갈리아가 갖는 성향은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공격적 입니다.


무차별적인 남성혐오는 자신의 친지, 가족을 가리지 않고


상대가 남자라면 혐오의 대상이될 정도로 극단에 치닫고 있는데,


문제가 발생되는 많은 원화가들이 잘못 알고있는 것들 중 하나가


자신들의 행동과 발언들이 어떠한 것인지 정확하게 인지를 하고 있음에도,


페미니즘이란 그늘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할 수 있을 거란 막연한 생각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한남충 재기해란 말을 쓰면서,


그 말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와 이 단어를 만들어낸 메갈리아란 집단이


어느곳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보일 뿐이니까요..


아울러 팬이 없는 프로리그는 초등학교 운동회란 말이 있듯이


자신의 상품을 이용하는 주된 고객층을 


무차별적으로 혐오하고 비난 하면서 아무런 책임이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 하는건


너무나도 어리석지 않나,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으로 그림을 그릴수 있다 하더라도,


본인들이 혐오하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주고 있는 


가족이자 친구이며, 연인이자 남편이 될 한남들이 없다면,


니네 도대체 뭐로 먹고살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