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워크래프트3 유즈맵에서 파생된 이 게임 Dota2는
출시 직후 현재까지
오랜세월 밸브사의 멀티 게임 플랫폼 Steam에서 최정상을 지켜왔습니다.
거기에 4년전 거행된 대규모 패치 소스 2.0으로의 리본 업데이트 이후
자체 제작한 게임모드를 선보일 수 있는,
이른바 유즈맵을 플레이를 하게끔 만들어 놓았죠.
orverthrow, imba mode, Pudge hook 등
나름 인기 있는 수많은 아케이드 모드가 존재 했었지만,
내수용 일뿐, 애시당초 아케이드에 관심이 없거나,
도타2를 플레이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생소한 이름일 뿐이었습니다.
허나 2019년 1월.
도타2란 게임을 국내에서 다시 한번 상기 시키게 해준 녀석이 나왔으니...
그놈이 바로
오토체스다~ 이말이야~
오토체스는 국내의 하스스톤 프로게이머들을 시작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그 외 대기업 인기 스트리머들에게 까지 전파가 됐고,
그 인기는 날로 고공행진
도타2 아케이드 역사상 이례적으로
트위치 방송탭에선 따로 분류가 될 정도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는 녀석이 되었습니다.
한 술 더 떠서
국내에선 본 게임인 도타2 보다 오토체스를 하는 유저가 더 많을 정도로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썩 시 딩 유 도타2....
워크래프트3의 인기 유즈맵인
포켓몬 디펜스를 모방해 만든 삼국지 디펜스.
그것을 또 다시 도타2 버전으로 이식한 이 게임 오토체스는
like autochess라는 새로운 게임장르를 개척한 어마무지한 녀석으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오토체스는 어떤식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체스의 제작사 drodo studio에서 개발한
모바일 버전 오토체스
Dota2 Battle Pass 구매자들에게 먼저 공개한
밸브사의 Dota UNDERLORDS
부끄러운것을 모르는 Riot사의 롤토체스 등
각종 게임사들은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을 엿보고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과연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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