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락230

화제의 게임 소울워커 -후기- 장단점 요새, 아주 시끄럽게 이슈가 되고 있는 화제의 작품 소울워커 !!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덕질의 요소가 깃든 게임들은 사실 충성도가 꽤나 높은편 입니다. 의외로... 왜냐하면 애시당초 이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끈덕지게 이런 게임들만 찾거든요. 목적은 바스트 모핑과 캐릭터의 빤쓰지 게임의 재미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이런류의 게임들을 기피하고 꺼려 합니다.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을 겁니다. 재미가 없을게 뻔하기 때문에... 애초에 폴리곤 덩어리에 무슨;; 오늘 하루 소울워커의 피로도를 거의 다 소모 하고 느낀점은 솔직히 말해서 좀 놀랬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고정관념을 깨버렸기 때문에..? 탁 까놓고 말해서 덕질의 요소를 배제하고 소울워커 본연의 게임성만 보자 이겁니다... 2018. 3. 29.
국내 게임업체의 RTS 카피캣 전쟁 이번엔 대략 20년전에 발생한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PC게임 산업의 마지막 황금기라고 볼 수 있었던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앞으로도 영원토록 없을 국내 게임업체의 RTS 카피캣 전쟁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게임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북미의 게임업체 블리자드는 1995년 전설의 시작이될 게임을 출시 합니다. 전장의 안개란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게임 으로써 현존하는 RTS 게임들의 초석을 다진 게임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게임의 등장이 바로 RTS 카피캣 전쟁의 시발점이 됩니다. 물론 워크2가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였습니다. 지금 이라면 반드시 있어야될 여럿 시스템들이 없었지만 이 게임을 처음으로 꺼낸건 이 후 다뤄지는 본 주제가 워크래프트2 에서.. 2018. 3. 29.
노바1492의 부활 : 악순환의 반복 (브금 재생) 2002년에 출시된 노바1492는 성장형 RTS 게임으로 세 가지의 파츠를 임의로 조립하는 부분에서 많은 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게임 입니다. 출시 당시에는 택컴과 더불어 명작 국산RTS 반열에도 올랐었던 노바1492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노바는 게임이 출시되고 1년만인 2003년에 확장팩을 내놓게 되는데 이것은 그래픽의 향상과 공격모션 패치등 여러가지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두 버전간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큰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기존버전인 OR과 확장팩인 AR이 동시에 서비스 됐다는 점이 첫번째고. 계정이 연동 되었다는게 두번째 이유라서 입니다. OR과 AR은 서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걸 골라서 할 수 있었기에 불만을 표하는 이가 딱히 없었습니다. .. 2018. 3. 28.
한게임의 유물들 : 도전의 시대 권호 온라인, 골드윙, 이너시아드, 한쿠아 (브금재생) 한게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통, 바둑이로 돈 벌고 퍼블리싱계의 마이너의 손이라 불리울 만큼 헛짓거리 하는데 까먹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아는것만 하더라도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워해머 온라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 릴 온라인, 아크로드, C9, 썬, 카르마2, RF온라인, 테라, 킹덤 언더파이어2 등등. 다 적을래야 적을수가 없을정도로 수많은 대작들이 한게임의 손에 의해 무덤에 들어갔는데요. 이제는 PC게임관련 사업은 대부분 접고 모바일 쪽으로 주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이죠... 그것보다 나열해 놓은 도합 1000억은 될법한 게임들은 쳐망하고 15년 가까이된 프리스톤 테일은 살아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입니다. 이정도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만 있는게 이.. 2018. 3. 27.
요구르팅 오타쿠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게임 사전적인 의미로써 오타쿠(お宅)는 특정 분야에 심취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정의 내리는군요 영어로는 매니아 쯤 되겠지요 거두절미 하고 그냥 만화영화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써만 쓰입니다. 뭐, 현재 우리에게 많이 친숙하고 또 많이 쓰이는 일본 단어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오타쿠가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된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요구르팅 이전에도 서울 코믹월드나 부산 코믹월드는 존재 했었고, 또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리그였고, 그들은 결단코 주류가 아니였습니다. 보통의 일반사람들이 보는 시각에선 지하철을 타면 가끔가다 웬 또라이들이 만화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복장을 입고 돌아다니더라 수준에 그쳤을뿐 지금 처럼 모두가.. 2018. 3. 26.
포트리스2 블루: CCR의 몰락 (브금재생) 포트리스 CCR X2Game CCR에서 제작되고 X2game에서 서비스하는 포트리스2는 99년도에 출시 돼, 연일 대히트를 기록 대국민 사랑을 받으며 국민게임이란 칭호까지 붙었던 게임 입니다. 즐 이라는 단어가 안좋은 의미로 그 뜻이 정착되기 이전 서로의 건투를 빌어 주는 단어로 게임 안에서 자주 쓰이기도 했습니다. 보통 대한민국에서의 온라인 게임 점유율 등의 기록은 2005년경 부터 시작 되었기에 포트리스2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당시의 기록들이 전무한 상태 입니다. 그러니까 그때의 인기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은 당시 PC방에 가면 바람,리니지,디아2,포트리스밖에 안했다. 라는 말 밖에는 전할 길이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인기가 대단했고, 최초로 누적 회원가입 1000만에 달하는 .. 2018. 3. 26.
시대가 낳은 괴물 대한민국의 양산형 RPG게임들 시대는 뭘 해도 재밌었던 90년대를 지나, 2000년대 중반으로 가면 갈피를 잡지 못하던 게이머들과 아직도 혼잡한 이곳의 질서를 다잡으려 등장 합니다. 이 놈이 대한민국 양산형 RPG게임의 계보는 WOW의 등장 전/후로 나뉠 정도로 그 파급력과 완성도가 훌륭한 게임 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UI부터 시작해서 게임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현존하는 모든 RPG 게임들의 초석이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빼에에엑!! 인던! 에버퀘!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자, 미국의 게임회사 블리자드에서 이런 거대한 대작을 만들때 동시대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게임들은 끔찍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마치 14살 중학생도 출판하는 판타지 소설 마냥 아무런 특.. 2018. 3. 25.
대항해시대 온라인 추억, 그때를 회상하다. -上- 영상도 있습니다. ^^ (브금 원하시는 분들은 재생) 10년을 기다려온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 각종 무역과 전투 그리고 모험이 기다리는 광할한 바다위를 한 번쯤은 누비고 싶은 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게임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고 10년이 넘게 쌓인 컨텐츠의 분량은 아직까지도 연구의 대상이며 무역의 루트 또한 그 가지만 해도 수백, 수천가지가 넘고 모험으로 이어진 보물찾기와 유적지의 탐색은 끝이 없을만큼 쌓여있습니다. 이러한 게임을 전문적으로 포스팅 하기엔 저의 재량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저의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오베시절-무료화-말기의 세단계로 나뉘지만 여기서는 가장 재밌게 플레이 했었던 게임의 초창기 오픈베타 시절때를 잠깐 적어보려고 합니다. 서버의 이름은 제우스 나중에서야 좀 더 입문자들을 배려한 .. 2018. 3. 24.
일랜시아 운영자도 포기한 게임 (브금 재생) 일랜시아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반드시 핵을 써야만 하는 게임이 있다면 믿겨 지시나요? 일랜시아는 99년 출시 이후 아이템 복사를 제외한 모든 핵에 대해서 관망 하기만 했습니다. 핵을 못쓰게 막은 적은 있어도 핵을 사용한 유저를 제재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죠. 한때는 바람의 나라보다 잘 나갔지만 이제는 관뚜껑에 못질할 일만 남은 게임 일랜시아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진입장벽 일랜시아는 사실 알고보면 완성도가 꽤 높은 게임 입니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진입장벽 또한 무시 할 수 없는데요.. 레벨 대신 도입한 어빌리티는 100을 달성하면 그레이드란 시스템으로 다시 1부터 올릴수가 있었죠 1그레이드당 기본 데미지가 10씩 추가 됐습니다. 무수히 많은 각각의 어빌리티는 특정 직업으로 이어지.. 2018. 3.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