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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26

어느 일본인의 바람의 나라 문파 일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옛날 바람의 나라 이야기 입니다. 오늘 제가 해드릴 이야기는 특이하게도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 일본 바람의 나라 카제에서, 봉황 문파를 운영중이던 문주 rabi의 문파 일지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바람의 나라는 전 세계에 걸쳐서, 수많은 플레이어가 있었던 게임이니 만큼 각자가 지니고 있는 수많은 모험담이 있기 마련입니다. 20년전 바다 건너 얼굴도 모르는 어느 문파의 문주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흥미로운 모험담을 들려줄지... 2004년 6월 28일 고구려 대장간 앞에서 키리카와 만났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 봉황문을 탈퇴했다고 합니다. 이럴수가... 어떻게든 그를 설득하여 다시 가입시켜야겠습니다. 접속자 목록을 보니 오늘은 꽤나 접속한 인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파.. 2023. 6. 4.
공지사항으로 알아보는 바람의 나라 업데이트 과정 영상으로 보면 더 재밌듬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준비한 바람의 나라 이야기는 당시의 공지사항을 통해 바람의 나라가 어떤식으로 변화되어 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이렇게 본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1996년 도스시절때 작성된 최초의 공지사항부터 천천히 되짚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당시에 적힌 최초의 공지사항 중 하나인 12지신 업데이트 근황입니다. 최초의 12지신은 닭왕, 쥐왕, 소왕, 토끼왕의 4개의 던전만 존재했었나 봅니다. 소왕굴에서 당시의 어느 유저가 소왕을 보며 우마왕이라며 놀라는 모습과. 닭왕, 쥐왕, 토끼왕 굴을 차례대로 유저들에게 선보이며,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닭왕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며 보여달라는 유저가 확인되고, 토끼왕굴에선 봉황님이 보이는데, 새삼 .. 2023. 5. 14.
바람의 나라에 성행하던 악성플레이들 소환빵, 초혼빵, 문파사기 영상으로 보면 더 재밌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그 시절 많은 유저들의 눈물과 콧물 그리고 정신까지 쏙 빼놓았던 악질적인 플레이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실제 현행법상 논란의 여지가 될법한 소재들은 전부 걸렀으며, 게임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한 악성플레이 위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혹여나 빠뜨린게 있다면 여러분들의 의견도 공유해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될 행위는 바람의 나라에서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고, 시도하지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존재했던 각종 빵 중의 대표격인 일명 소환빵입니다. 소환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달랐는데, 초기 바람의 나라에선 출두, 소환이 장소를 막론하고 가능했으며, 소환빵은 커녕 출두빵이란게 존재하던 시절도 있었습니.. 2023. 4. 30.
바람의 나라에 존재했던 희귀 아이템을 알아보자 초급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간 많은 분들이 요청해주셨던. 바람의 나라에 존재 하는 희귀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해당 주제는 시리즈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희귀 아이템이 너무 많기에,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일반적인 것부터 먼저 소개한 다음에, 듣도보도못한 아이템들은 나중에 다뤄보겠습니다. 바람의 나라는 참 신비로운 게임입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은 대부분 완성이 되서 나오지만, 바람의 나라는 1995년 머그게임을 시작으로. 하나 둘 씩 살점이 붙어지며 유저와 함께 성장해왔으니까요. 그리고 그 성장과정 중에 오만가지의 것들을 시도 했고, 생겨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현재는 그때의 잔재만이 남아, 존재는 하지만 구할수는 없는 아이템이거나. 존재는 했었지만 데이터 조차 .. 2022. 10. 11.
구버전 바람의 나라 도사가 왜 호박을 독점 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악질적인 도사의 패악질. 일명 도슬아치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저의 경험을 토대로 적힌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며, 읽고 있는 도중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불편해지시면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래전 바람의 나라에서 사냥을 할때. 도사가 호박을 독식하는 행위를 아니꼽게 보시는분들이 많거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에 이르러선 도사+벼슬아치의 합성어인 도슬아치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비난하고 있다죠... 그럼 이 문화가 어디서부터 생겼을까?하는 물음에서 글은 시작됩니다. 제가 오래전 한 사설서버에서 도사를 키워보면서 느낀점은, 키우기가 예전에 비해서 너무 편해졌다는 것도 있지만. 과거의.. 2022. 10. 10.
바람의 나라의 전설적인 문파 동백꽃단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거 연 서버에 존재했던 전설적인 문파, 연서버를 플레이 하지 않았던 유저들 조차 그 이름 만큼은 들어봤을 동백꽃단의 몰락과 00~01년에 걸쳐 펼쳐진, 제 1차 문파대전과 제 2차 문파대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백꽃단이 와해된 결정적인 계기는 제 2차 문파대전인데, 이것을 알려면 먼저 1차 대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때는 2000년 6월 옥좌 공성전이 출시되고 3개월 남짓 아시다시피 바람의 나라는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늘상 그래왔듯, 뭔가 업데이트 되면 버그도 함께 동반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상 옥좌 공성전이 나왔을때 버그성 플레이이자 더티파이트의 대명사 귀신공성이 한창 핫 했습니다. 이 행위는 수성측의 방어율을 100% 가까이 끌어 올리는 아주 지저분한 행위로.. 2022. 10. 8.
바람의 나라 전사 순위 히스토리 1995 ~ 2004 재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음엔 도적이나 주술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2022. 9. 9.
바람의 나라 최초의 바카오톡 국내성 버그주막 서버는 단 2개 주말이 되면 연 서버의 동시 접속자만 2만명 무휼은 1만명을 구가하던 최 전성기 잡아야 할 몬스터 보다 사람이 더 많았던 시절 넥슨은 서버의 과부하를 줄이고, 그 많은 인원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려 수도성을 제외한 모든 성에 4번 까지의 넘버링을 부여했고, 부여성과 국내성의 맵을 여러군데로 쪼개놓고는 했습니다. 동, 서, 남, 북, 중앙의 틀은 벗어나지 않은채 혼잡하면 혼잡할수록 더더욱 세밀하게 나누었고, 한산해지면 다시 맵을 합치곤 했습니다. 대략 이런식으로 말이죠. 부여성의 놀이방이 남쪽에 있는 것 과는 달리 국내성만은 우물 때문인지 메인 주막의 울타리를 별도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곳이지만 사실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몇 몇의.. 2022. 4. 9.
바람의 나라 구버전 스크린샷 영상으로 보면 재미가 10배 안녕하세요. 이번에 준비한 포스팅은 아주 오래전 바람의 나라에 실제로 존재하여 스크린샷은 남아있지만, 현재는 사라졌기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미스테리한 스샷들을 해설하여 여러분들의 호기심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국내성 1등으로 뽑히면 1차 깹무기 셋트를 주었던 추첨 베스트 스크린샷의 첫 번째로 등재된 국내성 하트 스샷 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위 사진을 보고 처음에 드는 생각은 저런 장소가 국내성에 어디있지? 라는 의문일탠데 98년도 중반 4.xx 버전이 나오기전인 97~98년도 초반 까지 사용한 3.xx 버전 국내성에 존재했던 운동장 입니다. 여담으로 이 시기에 2번째 국가인 부여가 나왔답니다. 마찬가지로 베스트에 뽑힌 요태지의 폭주족 스크린샷도 3.xx 버전..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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